2021년에 다시 되돌아보는 공공 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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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되돌아보는 공공빅데이터 후기
2020년도에 코로나 사태로인해 진행된 온라인 대학교 수업의 의미가 떨어진다고 판단하였고, 인턴을하면서 사회경험을 쌓고 학교로 돌아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2020년 공공빅데이터인턴십에 지원하였다.
함께한 프로젝트부터, 다양한 사람과 토론을 하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경험은 대학 프로젝트수업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으며, 지금 생각하면 어떤 직종에서 일하던 반드시 필요한 BusinessKnowledge 또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에서 일을 하면서 사실 데이터를 직접 수집하고 결과를 도출 하는 것보다정부의 시스템과, 정부에서 일을 진행하는 방식을 배우고, 사업을 추진하고, 연계하는 흔히 Datascientist가 가춰야할 SoftSkill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본인이 소속되어있는 기관마다 실제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다.)
데이터 분석을 한것도 아닌데 왜?
내가 데이터 분석을 전문적으로 한것도 아닌데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을 이 글을 접하게될 사람들에게추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공공 빅데이터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시작하게된 공모전
- 접근하기 어려운 기관에서의 일 경험
- 커리어의 시발점
공공 빅데이터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시작하게된 공모전
학력, 학벌, 전공 모든것이 다른 사람들이 데이터 전문가가 되기위해서 교육과정을 거쳤고, 그과정에서협업하는법, 사업계획서 적는방법등 학교에서 가르치지않지만 일을위해 꼭 필요한 기술도 같이익혔고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공모전을 시도했다.
그래서 난 대학교 2학년때 총 4개의 수상경력을 챙겼다.(수상경력 참고)
학교에서는 코딩하는법, 기술의 원리 가르치고 사업계획서 적는 방법, 분석 결과보고서 작성하는 법을가르치지않는다. 하지만 난 전문화 교육과정을 통해 익힌 기술과, 내 의견을 간결하게 전달하는 방법을통해 수상경력을 쌓을 수 있었다.
접근하기 어려운 기관에서의 일 경험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다른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곳에서 업무를 수행한다는것은, 추후에 다른 공공기관 인턴을 지원하거나, 회사에 지원할 때 꽤나 큰 작용을 했다. 물론면접에서도 이를 특별하게 생각해서 해당 기관에서 경험을 물어보곤 했다.
특히 공공에서 일하고자하는 분들에게 중앙부처의 일 경험은 꽤나 특별하게 작용하는 듯 하다.
물론 안에서 일을하면서 꽤 많은 것을 배웠고, 그것을 글로, 말로 설명했다. 그렇기에 정말 배운다는 생각을 갖고 일을하다보면, 서류, 면접시 꽤 큰 작용을 하는 것 같다.
커리어의 시발점
위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 나는 공공 빅데이터 청년 인턴쉽 과정을 통해 내 모든 커리어의 출발을 했고, 현재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AI 사업을 관리하고있다.
인생은 수많은 점으로 이루워진 선이며, 점을 찍는건 자신이다. 나는 청년인턴십을 통해 찍은 하나의 점을 통해 수많은 점들을 이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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